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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정신병원, 국립암센터와 암 극복 및 정신 건강 증진 위한 스마트 병원 구축 업무 협약 2021-04-20
이창환 koreabiz@koreabiz.org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용인정신병원(진료원장 이유상)은 4월 15일(목) 암 극복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및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협력이라는 점을 고려해 서홍관 원장과 이유상 진료원장이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통해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의료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세부적으로는 △기관 상호 간 진료 및 협력 사업을 위한 인력·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암 극복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기초·응용·정책 분야 공동 연구 및 자문 △암과 정신 건강 관련 포럼 및 학술 행사 등 대국민 인식 개선 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암 환자 비율이 우울증의 경우 20~30%로, 일반 인구 2~3배에 달하는 수준”이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체감하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더 클 수 있어 정신 건강으로 고통받는 암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협력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유상 용인정신병원 진료원장은 “용인정신병원은 1971년에 설립된 이래 국내 유일의 정신보건 분야 WHO협력센터, 사회복귀시설 및 낮병원 운영 등 여러 활동을 펼치며 정신보건 증진과 정신 질환자의 회복 및 재활을 돕는 데 이바지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센터 운영·연구 역량을 보유한 국립암센터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나 다양한 협력관계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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