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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청춘 커뮤니티 앱 ‘위스토리’ 론칭~ 540명에게 경품 제공
경제부 기자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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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저칼로리·기능성 대체 감미료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CJ제일제당이 초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Alluose)’의 대량생산 성공 및 북미 수출에 이어, 칼로리가 설탕보다 60% 낮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감미료 ‘타가토스(Tagatose)’를 앞세워 글로벌 차세대 감미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대량생산 비용 등으로 인해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글로벌 대체 감미료 시장에서 과감한 투자 및 대량생산 기술 확보를 통해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오는 2020년까지 알룰로스와 타가토스의 매출 7,000억 원 달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유럽과 556톤 규모(41억 원)의 타가토스 수출계약 및 1차 선적을 시작한 데 이어, 이달 미국과도 수출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한 단맛’을 추구하는 글로벌 당류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경쟁업체보다 한발 앞서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칼로리에 관심이 많고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타가토스와 알룰로스의 해외 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타가토스는 우유, 치즈, 카카오 등의 식품과 사과와 같이 단맛이 나는 천연과일에 극히 소량만 존재하는 천연감미료로, 소비자가 걱정하는 혈당지수(GI)는 ‘3’으로 설탕의 5% 수준이다. 단맛은 설탕의 약 92%로 설탕 대체재 중 설탕과 가장 유사한 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설탕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나사(미 항공우주국)가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쉽게 살이 찌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탕 대체재를 찾던 중 발견했으나 대량생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포기했던 소재이기도 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4년부터 타가토스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효소 개발에 착수해, 지난 2011년 효소를 활용한 대량생산 기술 확보를 하고 국내 최초로 타가토스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혈당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공식 인정도 받았다. 현재 상업화에 성공해 정식 판매하고 있는 기업은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CJ제일제당은 타가토스 시장 확대를 위해 가격을 낮추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판가를 낮춰 보다 대중적인 제품으로 시장에 내놓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기 때문이다. 또한 당류 저감화를 위해 국가적으로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칼로리가 설탕보다 60% 낮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타가토스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건강 문제로 당을 마음껏 섭취하지 못하는 소위 ‘당 소외계층’도 단맛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유럽 수출을 기점으로 기능성 신소재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타가토스를 활용한 다양한 소비자용 및 기업용 제품을 유럽 전역에 유통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수출 예정인 미국의 경우, 병원에서 식사대용으로 제공되는 단백질 쉐이크 음료와 건강 디저트 케이크 등에 타가토스가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CJ제일제당은 해외 여러 국가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중국업체와 건강기능식품으로의 판매를 협의 중이며, 칠레, 터키, 인도 등에서도 관심을 갖고 구매 희망 의사를 전해오고 있다. 1953년 국내 최초로 설탕 사업을 시작한 CJ제일제당은 창립 이후 당류 제품의 다양화와 차별화를 추구하며 끊임없는 R&D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7월 북미 수출을 시작한 알룰로스는 자연스러운 단맛에 초 저칼로리로 건강성을 갖춘 획기적인 차세대 감미료로 주목 받고 있다. 칼로리가 1그램(g)당 0~0.2kcal에 불과하면서 설탕에 가까운 깔끔한 단맛을 낸다. 이 같은 특징으로 인해 다른 감미료나 설탕, 과당 등과 혼합해 식품에 사용하면 칼로리를 크게 낮추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낼 수 있어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과당을 대체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유럽 중심의 설탕 대체 감미료 시장에서는 타가토스를, 북미 중심의 과당 대체 감미료 시장에서는 알룰로스를 주력으로 ‘건강한 단맛’을 추구하는 글로벌 감미료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경제부 기자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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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 IBM과 7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협업 서비스 협약 체결
경제부 기자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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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인터내셔널, SPAKY 화이트 LED 기계식 키보드 정식 론칭
경제부 기자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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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즈, 뉴 옐로우 머스타드 출시
경제부 기자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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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양사협회, ‘영양의 날’ 당 섭취 줄이기 캠페인 실시
경제부 기자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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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약초 ‘엉겅퀴’ 관절염에 효과 있어
자생약초 엉겅퀴가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통적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다스리는데 사용했던 엉겅퀴의 종자 껍질이 관절 건강에 좋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3년 연구 끝에 밝혔다. 엉겅퀴는 동의보감에 어혈을 풀고 코피를 멎게 하며, 진통과 항염증 효능이 있다고 돼 있으며, 중국의 중약대사전에는 폐결핵과 고혈압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는 임상보고가 있다. 또한, 독성이 없어 식품 원재료로도 사용한다. 이러한 효능을 가진 자생약초 엉겅퀴를 이용해 류마티스 관절 건강 개선 효과를 밝히고자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도한 동물에 엉겅퀴 종자 껍질의 물 추출물을 사용해 실험했다. 먼저, 세포 실험에서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이 염증 유도물질인 산화질소를 줄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 유발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E2의 형성을 억제해 통증을 덜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은 정상군, 대조군(류마티스 관절염 유도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메스트라세이트 5mg/kg, 멜록시캄 15mg/kg) 투여군,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 투여군(200mg/kg),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의 주성분(아피게닌 20mg/kg) 투여군으로 나눠 실험했다. 실험 동물에 8주 간(1일 1회) 경구 투여했다. 그 결과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관절 부종이 52% 줄었으며, 관절 진통도 41%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양 괴사 유발인자(TNF-α)는 대조군에 비해 26%, 염증성 유발인자(IL-1β, IL-6)는 대조군 대비 각각 28% 감소했다. 특히 엉겅퀴 종자 껍질 추출물은 연골을 파괴하는 ‘판누스(PANUS)’의 진행을 막아 연골 파괴 억제 효과는 치료약(멜록시캄 15mg/kg)의 77%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특허출원 했으며 국외학술지(J.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관련 논문을 투고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 건강 개선제로의 용도 확대 연구를 위해 인체 적용 시험을 계획 중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국내 자생약초 엉겅퀴의 효능을 새롭게 밝힘에 따라 건강 기능 식품 소재를 개발하고 천연물 신약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1,200억 원 규모이며, 고령화 추세에 따라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엉겅퀴는 기존 관절염 치료제의 장기 복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간 독성)이 없는 소재이므로 확대 이용 가치가 높으며 앞으로 새로운 소득 작물로 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김영옥 박사는 “연구팀은 현재 유효성분을 분리하고 기전을 확인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절염 경구 치료제 개발이 증가하는 만큼 인체 적용 시험과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선조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국내 자생약초의 기능성 소재화 연구를 더욱 강화해 다양한 기능성 식의약 소재로 개발하고 약초 산업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부 기자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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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복합환승센터 최대수혜단지 800만원대 아파트 ‘서울산리버파크’ 공급예정
경제부 기자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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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자리창출진흥원 수원뉴턴사관학교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
경제부 기자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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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3’ 공개
경제부 기자
201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