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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북미 배터리·전기차 고객 잡기 나선다
이창환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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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2023 품질혁신 성과공유대회 진행
이창환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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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
HD현대가 추진 중인 미래 첨단 조선소(Futrue of Shipyard, 이하 FOS) 프로젝트의 1단계 목표인 ‘눈에 보이는 조선소’를 완료하며,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HD현대는 2023년 하반기 FOS·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성과 보고회를 갖고 FOS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고 20일(수)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FOS 1단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각 사별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2단계 추진계획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 현대미포조선 김형관 대표, 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HD현대 DT혁신실장 이태진 전무 등이 참석했다.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들은 2021년부터 스마트 조선소로의 전환을 목표로 FOS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1단계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을 마무리함에 따라 향후 2026년까지 2단계 ‘연결-예측 최적화된 조선소’, 2030년까지 3단계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눈에 보이는 조선소’의 핵심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가상 조선소 ‘트윈포스(TWIN FOS)’다. 트윈포스는 가상의 공간에 현실의 조선소를 3D모델로 구현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조선소 현장의 정보들을 디지털 데이터로 가시화한 것이 특징이다. 트윈포스 구축에 따라 작업자가 건조공정의 상황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기시간 절감, 중복업무 감소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HD현대는 FOS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선박 건조 전 공정에 디지털 작업지시 시스템을 구축, △생산 계획 △근태 정보 △안전 지침 등의 정보를 일원화해 관리하고 있다. 과거에는 항목별로 나누어 확인해야 했던 작업 내용, 공정 상황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더불어 대형 크레인, 트랜스포터, 지게차 등 주요 설비 및 수송 장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설비 및 장비의 위치와 움직임 등 운용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공정관리와 연계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HD현대는 2030년까지 FOS 프로젝트를 완료해 생산성 30% 향상, 공기 30% 단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는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FOS 고도화를 통해 생산성 혁신을 이루고 조선업계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HD현대는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해 세계적인 기업들과도 협업에 나서고 있다. 10월에는 독일 지멘스(SIEMENS)와 ‘설계-생산 일관화 제조혁신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와 ‘빅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창환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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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학생팀, 2023 우주전파재난 예측 AI 경진대회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이창환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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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올해의 낮과 밤’ 오프라인 행사 성황리 마무리
이창환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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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21, 새만금그린푸드와 IP 활용 상품 개발·마케팅 MOU
이창환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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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원, 농림축산식품부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 우수상 수상
이창환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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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퍼트, 글로벌 암 연구기관 ‘MD앤더슨 암 센터’와 연구 협약 체결
액체생검 기업 엑소퍼트(대표 최연호)는 글로벌 암 연구 기관인 ‘MD앤더슨 암 센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중암 진단 연구의 효과 분석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엑소퍼트는 MD앤더슨 암 센터 교수인 사미르 하나쉬 박사(Samir Hanash)와 공동으로 엑소퍼트의 다중암 조기진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엑소퍼트가 독자 개발한 장비와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해 MD앤더슨이 보유 중인 여러 암 환자 및 정상인 샘플을 분석하는 것이 연구 포인트다. 특히 다중 암 진단 및 조기 진단 분야에서 공동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엑소퍼트는 올해 초 한번의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6개 암을 동시에 검출할 뿐 아니라 정확한 암 종류까지 식별할 수 있는 진단기술을 개발해 발표한 바 있다. DNA 기반인 대부분의 다른 액체생검 기업들과 달리 혈액으로부터 엑소좀을 분리해 직접 개발한 장치로부터 얻은 라만(Raman) 산란광 신호 패턴을 활용한다.이 기술은 나노기술과 AI 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복잡하고 값비싼 분석이 요구되는 유전자 분석법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MD앤더슨 암 센터와의 연구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엑소좀 및 라만 신호 기반 액체생검 기술을 전 세계 암 환자를 위한 대중적인 진단 방식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연호 엑소퍼트 대표는 “미국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의 다중 암 진단 연구를 위한 메인 프로젝트인 MCED 리서치에 최종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며 “2026년 미국 시장에서 기술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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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박용 신소재 세계 최초 개발
LS전선이 동박용 신소재를 개발, 상용화에 나서며 LS에코에너지의 희토류 사업 진출과 함께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LS전선이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다.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해 준다.회사 측은 최근 동박 제조사와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며, 이르면 내년부터 상용화를 시작해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구리선은 스크랩(금속 부스러기)에서 불순물을 제거·세척하는 4~5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에 비해 큐플레이크는 스크랩을 용해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조각 형태로 만들어 동박 제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구리선이 최상급의 스크랩만 사용하는 것과 달리 낮은 등급을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스크랩의 수급 문제를 해결해 준다.LS전선은 60여 년간 케이블의 주요 원자재인 구리와 알루미늄을 연구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금속 가공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동박 소재/희토류/EV용 알루미늄 부품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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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이창환 기자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