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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발전공기업과 최초로 개별요금 공급 합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27일 이사회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이하 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 이하 중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를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로 서부발전은 가스공사로부터 2025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75만톤 규모, 중부발전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2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가스공사는 2020년 개별요금제 도입 후 발전공기업과는 최초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가스공사의 LNG 구매 경쟁력을 재차 입증하게 됐다.이번 합의에 따른 연간 약 95만톤의 신규물량 공급으로 가스공사는 개별요금제도 도입 이후 4년 만에 연간 300만톤 이상의 누적 계약물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개별요금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진영 기자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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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R&D 역량 결집 위한 조직개편 추진
현대자동차·기아가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사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전면적인 연구개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전기차(EV) 업체 간 가격 경쟁 심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 가속화 등 글로벌 자동차 개발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그동안 현대차·기아는 다각도로 혁신 기술과 차량 개발을 추진해 왔다.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SW)센터인 포티투닷(42dot), 현대차·기아 내 조직인 CTO(Chief Technology Officer), GSO(Global Strategy Office), SDV본부 등이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해 왔다.다만 조직 분산 및 리더십 이원화로 인해 발생하는 혁신 전략의 일관성 부족, 협업 체계의 복잡성 등이 연구개발 속도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됐다.이에 현대차·기아는 전통적인 차량 개발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차세대 SW(소프트웨어)-HW(하드웨어) 아키텍처 통합 최적화, 파괴적인 원가 혁신 시도 등을 주도하는 혁신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현대차·기아의 기술 개발을 총괄했던 김용화 CTO 사장은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위촉됐다.현대차·기아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 간 시너지 통해 SDV를 포함한 미래차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연구개발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며, 2024년 1월 내 세부적인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진영 기자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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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월드 프리미어… 보쉬, 하나의 칩에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 통합
윤진영 기자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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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형강 사업 포항으로 일원화… CS공장 통합 출범
동국제강그룹 철강 사업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이 신평공장 일반형강 생산 기능을 포항 봉강공장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동국제강 포항공장은 제강(쇳물)-형강(H형강)-봉강(코일철근) 생산 능력을 갖춘 거점이다. 이번 이전은 포항 봉강 생산과 신평 일반형강 생산을 결합함을 의미한다.이번 기능 이전으로 동국제강 포항 봉강공장은 기존 연간 50만톤 규모 코일철근 전문 생산기지에서 코일철근-일반형강 병행 생산이 가능한 공장으로 기능을 확장했다.동국제강 포항 봉강공장은 사업 일원화에 따라 명칭을 ‘CS공장’으로 변경했다. 이는 CS는 코일철근의 코일(Coil)과 형강(Section) 영문 표기 앞 글자 합성어다.기능 이전은 동국제강이 철강 산업 변화 속 원가 관리 및 생산 효율화 방안을 고심한 결과다.동국제강 신평공장은 일반형강 연간 30만톤을 생산하는 거점이다. 압연 라인 1기를 보유하고 있다. 압연은 금속 재료를 회전하는 2개의 롤 사이로 통과시켜 가공하는 방법을 뜻한다.동국제강은 제강(쇳물 생산) 없는 단일 압연만으로는 원자재 조달 여건 변화 속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으며, 연간 140만톤 전기로 제강 설비를 갖춘 포항으로 형강 사업 기능을 통합해 생산을 효율화했다.한편, 동국제강 포항 CS공장은 12월 일반형강 주요 품목에 대한 KS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윤진영 기자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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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비트, CES 2024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위한 360° 전방위 제품 공개
윤진영 기자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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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양시와 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 협약 체결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7일 고양특례시와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1월 착공한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경기도 일산 서구 일원 87만㎡ 규모 부지에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등 기업을 유치해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첨단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자문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 마련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에 입주할 유망 중소기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2024년 신성장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조병규 은행장은 “2023년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로서 미래발전 가능성에 기반한 신성장 금융지원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신성장 기업 지원으로 첨단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진영 기자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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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갑진년 ‘청룡의 해’ 맞아 순금 상품 14종 선봬
윤진영 기자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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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연말 맞아 아동 및 사회 취약계층 위해 6억4000만원 상당 제품 기부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열매와 초록우산을 통해 6억4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아동 및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물품 기부는 지역의 복지시설을 통해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 및 사회 취약계층 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네오팜은 사랑의 열매 서울 경기지부에 화장품 2만5950개를 전달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육아용품 960개를 전달해 총 2만6910개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네오팜의 대표 브랜드 아토팜을 비롯해 티엘스, 더마트로지 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네오팜은 2014년 굿스킨 굿라이프 캠페인을 시작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10년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러한 네오팜의 선한 노력은 2022년 아이 러브그린 캠페인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김양수 네오팜 대표는 “네오팜은 건강한 피부가 건강한 삶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연구를 넘어 좋은 환경까지 함께 만들어 가며 모두의 건강한 피부와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영 기자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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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2023년 78개사 120억원 투자… 투적 포트폴리오 370개로 국내 최대
윤진영 기자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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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전통생활문화교육 ‘쿵떡쿵떡 놀이학당’ 프로그램 성황
윤진영 기자
202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