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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뇌 수술용 의료 로봇 서울대병원 공급… 의료 사업 본격 드라이브
김성현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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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퍼트, 글로벌 암 연구기관 ‘MD앤더슨 암 센터’와 연구 협약 체결
액체생검 기업 엑소퍼트(대표 최연호)는 글로벌 암 연구 기관인 ‘MD앤더슨 암 센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중암 진단 연구의 효과 분석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엑소퍼트는 MD앤더슨 암 센터 교수인 사미르 하나쉬 박사(Samir Hanash)와 공동으로 엑소퍼트의 다중암 조기진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엑소퍼트가 독자 개발한 장비와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해 MD앤더슨이 보유 중인 여러 암 환자 및 정상인 샘플을 분석하는 것이 연구 포인트다. 특히 다중 암 진단 및 조기 진단 분야에서 공동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엑소퍼트는 올해 초 한번의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6개 암을 동시에 검출할 뿐 아니라 정확한 암 종류까지 식별할 수 있는 진단기술을 개발해 발표한 바 있다. DNA 기반인 대부분의 다른 액체생검 기업들과 달리 혈액으로부터 엑소좀을 분리해 직접 개발한 장치로부터 얻은 라만(Raman) 산란광 신호 패턴을 활용한다.이 기술은 나노기술과 AI 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복잡하고 값비싼 분석이 요구되는 유전자 분석법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MD앤더슨 암 센터와의 연구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엑소좀 및 라만 신호 기반 액체생검 기술을 전 세계 암 환자를 위한 대중적인 진단 방식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연호 엑소퍼트 대표는 “미국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의 다중 암 진단 연구를 위한 메인 프로젝트인 MCED 리서치에 최종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며 “2026년 미국 시장에서 기술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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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혈액제제 ALYGLO 미국 FDA 품목허가 획득
이창환 기자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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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병원장, 대만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척추 분야 공식 초청 강연
윤진영 기자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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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씨알-브릿지바이오, 폐섬유증 치료 특허 기술이전 계약
지피씨알(대표 신동승)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이정규)와 ‘CXCR4-LPA1 억제제 병용투여’ 치료법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지피씨알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서 선급금 20억원을 수령하고, 이와 관련해 추후 발생하는 모든 사업화 수익의 50%를 배분받게 된다.지피씨알은 서로 다른 GPCR 단백질이자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과 같은 섬유화 질환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표적 단백질 ‘CXC 케모카인 수용체 4(CXCR4)’와 ‘리소포스파티드산 수용체 1(LPA1)’ 간 직접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논문을 올해 9월 국제 학술지 ‘셀 커뮤니케이션 앤드 시그널링(Cell Communication and Signaling)’에 게재했다. 다양한 세포 실험을 통해 CXCR4를 억제함으로써 LPA1 억제 효능을 더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결과가 제시됨에 따라 LPA1 억제제와 CXCR4 억제제의 병용요법을 통한 섬유화 억제 효과 강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과학적 바탕을 확보하게 됐다.지피씨알은 이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CXCR4-LPA1 억제제 병용투여법에 대한 내용을 특허로 출원했고,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의 글로벌 개발사이자 특발성 폐섬유증 분야 글로벌 선두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협력해 해당 병용요법의 개발 및 상업화를 추진하게 된다.지피씨알 신동승 대표는 “올해 9월 관련 논문이 게재된 후 LPA1과 CXCR4 간의 연관성 및 이의 동반 억제 효과에 대한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사 특허의 범용성을 고려해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기회가 기대되는 가운데,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후보물질로 이미 다국가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며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GPCR 단백질 관련 다양한 원천 특허를 보유한 지피씨알과 함께 당사가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아오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법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게재된 논문 결과를 토대로 LPA1과 CXCR4 억제제의 병용을 통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법 개발 타당성을 빠르게 확인해 사업화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의 기능을 악화시키며 종국에는 호흡곤란까지 일으킴으로써 진단 후 2~3년 내에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300만명의 환자들이 이 병을 앓고 있는데 아직까지 증명된 치료법이 없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다. 따라서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한 수십 개의 국내외 제약사*들도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시장은 연평균 7%로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며, 2030년에는 8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윤진영 기자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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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론헬스케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의료 취약계층 위해 혈압계 100대 기부
최인규 기자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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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CRISPR 2.0 국제학회에서 차세대 유전자 가위 및 차세대 유전자 가위 안전성 평가 플랫폼 발표
최인규 기자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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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에이핏 ‘인공지능 학습용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질병 유무 및 종류 판독 AI 모델 개발 챌린지’ 성공리 개최
이창환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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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에이앤엘바이오와 유전자가위 플랫폼 적용 프로게리아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윤진영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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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CDMO 생산시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획득 CDMO 사업 본격화
김성현 기자
202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