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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24 14: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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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 피부과의원이 네이버 모두(modoo) 서비스를 이용해 사마귀 치료 특화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마귀 치료 특화 사이트는 사마귀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쉽게 사마귀 정보를 접하고 다양한 치료법 소개와 간편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임숙희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이번 사마귀치료 특화사이트 오픈 이유에 대해 “사마귀가 피부미용이 아닌 질환이라는 이유로 일부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 벧엘피부과에서는 사마귀를 단순 피부 질환보다는 피부 트러블로 인식해 그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이어 “사마귀는 전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사마귀의 특징과 증상을 잘 알고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마귀는 얼굴, 손, 손가락, 발, 발가락, 입술, 성기 등 피부 또는 점막에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병하는 질환이다. 벧엘피부과의 사마귀 치료 특화 사이트는 사마귀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편평사마귀, 어린이 물사마귀, 손가락 발가락 사마귀, 성기사마귀, 심상성 사마귀 등 다양한 사마귀 사진 정보는 물론 냉동요법 크라이오건, CO2 레이저치료, V-BEAM 레이저치료, 바르는 약, 주사치료, 면역요법의 치료 방법과 주의사항 등 다양한 치료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사마귀라고 많이 오해하고 있는 티눈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또한 벧엘피부과(서초구 잠원동 소재)는 카카오톡 1:1 상담코너에서 사마귀 치료를 위한 상담을 곧바로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임 원장은 “사마귀는 가렵지 않고 통증도 적고 저절로 없어진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손·발톱 사마귀가 방치될 경우 손·발톱 모양이 변형될 수도 있고 타인 전염 가능성도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적극 치료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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