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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 팝 아트 액세서리 전문점 ‘수퍼마켓’ 오픈 - 팝 아트 요소 접목한 약 30여 가지 다양한 액세서리와 인테리어 소품 취급
  • 기사등록 2015-06-18 10: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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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관광 핫플레이스 종로구 인사동에 팝 아트(Pop Art, 대중예술)를 추구하는 액세서리 전문점 ‘수퍼마켓(super market)’이 문을 열었다. 

수퍼마켓은 액세서리 하나하나 마다 대중문화적인 시각이미지를 접목시킨 제품을 계속 론칭해 다른 여타 액세서리 전문점과 차별화를 시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인사동 중심부에 있는 수퍼마켓에는 현재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 가방 모자 브로치 선그라스 은제품 엔틱소품 등 약 3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액세서리와 인테리어 소품을 취급하고 있다. 

과거 이대 ‘레고팔찌’ 원조자로, 이니셜 반지로 유명세를 달렸던 수퍼마켓 점주 오지수 씨는 “우리 점포는 수퍼마켓 이란 가게이름이 상징하는 것처럼 다양한 품목의 액세서리 제품을 계절에 맞게 소비자들에게 적기에 공급하는 것을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젊은층 학생 여성 등 전통적인 액세서리 수요층뿐만 아니라 남성을 포함한 전연령대에 걸쳐 선호하는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는 등 명실공히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하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퍼마켓에서 가장 인기있는 핫 아이템은 ‘이니셜반지’. 6천원~1만 2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점주가 직접 핸드 메이드 공법으로 만든 반지를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이니셜반지는 전국 각지에서 온 수학여행 중고교 학생들을 비롯, 외국 관광객, 연인사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실 예전부터 인사동에서 반지를 맞추는 것은 커플사이에서는 하나의 관행처럼 굳어지고 있다. 즉, 남녀커플이 남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의 증표로 자물통을 걸어두는 것처럼, 인사동에서 반지를 맞추면 장수커플이 된다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레고팔찌’ 원조자로 명성을 날렸던 만큼 레고팔찌도 수퍼마켓에서 현재 약 6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수퍼마켓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1만원 이상 구매시 메르스 예방 삼베마스크(시중가 1만원)를 증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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