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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 오스트로 엔진과 항공기용 엔진 국산화 및 후속지원 MOU 체결 - 선진 엔진 기술이전을 통한 항공기용 엔진 국산화 추진
  • 기사등록 2015-06-19 11: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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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문업체인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2015 파리 에어쇼(The 51th International Paris Air Show)에서 오스트리아의 엔진 전문업체 오스트로 엔진(Austro Engine)社와 항공기용 엔진 국산화 및 후속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퍼스텍은 이번 MOU를 통해 오스트로 엔진社로부터 라이센스 생산, 엔진 조립/시험평가, 정비 및 후속지원 등 5단계에 걸쳐 기술이전을 받고, 항공기용 엔진 국산화와 양산사업을 위한 개발 및 생산을 협력하게 된다. 

퍼스텍은 기술이전 협력으로 향후 항공기용 엔진을 국산화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트로 엔진은 2007년에 설립, 항공기 로터리 엔진과 피스톤 엔진을 제작 공급하는 유럽의 엔진 제조 전문업체이다. 

퍼스텍은 고등훈련기(T-50), 기동헬기 수리온(KUH), 무인항공기 등 국책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MOU외에도 영국의 씨에이브이(CAV)社와 항공기용 제빙/방빙장치, 이태리 로직(LOGIC)社와 연료계통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 항공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퍼스텍 전용우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자사의 항공사업 확대 및 해외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항공엔진 조기 국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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