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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02 11: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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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단장 허기택)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7(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2017)에서 AR 부스 및 VR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AR부스에는 공룡 AR Book, 홈 인테리어 AR, 스마트 자전거 주행 안전 도우미 시스템 등 사업단 대표 아이템이 전시된다. 

‘공룡 AR Book’은 공룡 그림이 있는 책에 스마트폰을 대면 다양한 종류의 공룡이 각자의 소리를 내며 움직인다. 현실에서 접할 수 없는 대상을 눈과 귀를 통해 학습할 수 있어 교육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홈 인테리어 AR’은 평면도에 스마트폰 또는 타블렛을 대면 각각의 공간이 조감도 형태로 증강현실이 구현되며 취향에 맞춰 가구, 벽지 등 다양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봄으로써 시각적, 심미적 만족을 충족시키는 서비스다. 

‘스마트 자전거 주행 안전 도우미 시스템’은 자전거 주행 중 후방에 접근하는 물체를 감지하여 레이저와 부저로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을 경고해 준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방 상황 인식, 후방 접근 감지, 기울기 정보를 조합하여 위험 상황을 감지 후 블랙박스 영상으로 기록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는 시스템이다. 

VR 체험 부스에는 가상현실 게임이 설치되는데 트래킹 센서와 가상체험 착용 장비를 이용하여 3차원 가상공간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방에서 나타나는 괴물을 무찌를 수 있다. 가상현실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반응을 통하여 몰입감 있는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허기택 단장은 “5년여 동안 축적해 온 기술과 노하우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국외 실감미디어 기술을 살펴보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모색해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갖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신대학교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은 미래부, 전라남도, 나주시의 지원으로 올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센터 내 다채로운 체험 시설을 구축하여 장비 대여, 교육, 기업 지원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 

실감미디어란 사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오감 정보와 감성 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미디어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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