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6-22 11:49:19
기사수정


밝은성모안과와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의료지원을 실시하였다. 

지난 6월 10일, 두 번째 수혜자로 선정된 이은미(가명, 기초생활수급대상자)씨에게 라섹 무료 시술을 지원한 것. 

은미 씨는 어린 시절 뇌병변 장애를 앓아 제대로 서거나 걷기가 어려울 만큼 신체활동이 제한되었다. 

이은미 씨는 항상 넘어지는 것에 대해 불안함을 갖고 살았는데, 보통 사람들의 경우 넘어질 때 얼굴을 보호하는 행동을 할 수 있지만 은미 씨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안경의 파손으로 얼굴에 더욱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지내야만 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함께하는 사랑밭은 의료지원캠페인의 대상자로 은미 씨를 선정하였고, 밝은성모안과에 연계하여 금번 무료 라섹 수술을 지원하게 되었다. 

수술 이후, 밝은 세상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은미 씨는 “중국어를 전공하여 공부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겠다”면서, “차후 사회에 진출해서 함께하는 사랑밭과 밝은성모안과의 도움을 받은 것을 꼭 기억하여 다른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밝은성모안과와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3월 의료나눔협약을 체결한 후 같은 달 첫 번째 수혜자를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라식 및 라섹 수술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biz.org/news/view.php?idx=11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중소기업보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