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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22 11: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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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 스캐너 전문 제조업체인 MICROTEK(마이크로텍)이 보급형 북스캐너 XT3300을 국내에 본격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마이크로텍 판매 총판인 ㈜인터아이넷 관계자에 의하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북스캐너는 6~70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학생이나 개인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마이크로텍에서 출시한 XT3300은 30만원대 후반까지 판매가를 대폭 인하해 30만원대 가격으로 6~70만원대 북스캐너와 동일한 품질의 북스캐너를 구매할 수 있어서 전자책을 만들려는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텍에서 출시하고 있는 북스캐너는 2종으로 각각 모델명은 XT3300과 XT3500이다. 

두 제품 모두 북스캐너의 가장 큰 특징인 유리판의 엣지가 스캐너 한쪽 테두리 끝 부분까지 나와 있어서 두꺼운 책의 안쪽부분 까지 스캔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책 가운데 부분의 그림자 없이 한쪽면을 깨끗하게 스캔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문서 자동 감지센서 장착 유무이다. 

마이크로텍 XT3500의 경우 북스캐너중 유일하게 문서 자동감지센서를 장착하고 있어 스캔을 할 때 마우스나 스캔패널의 버튼을 동작하지 않고도 스캐너가 스스로 문서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스캔을 하기 때문에, 스캔 중에 느끼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이로 인해 작업시간을 줄이는데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로 XT3500은 200dpi로 스캔 할 경우 2초미만의 빠른 스캔속도를 지원하고 있다.현재 XT3500 북스캐너는 학교, 기업, 관공서, 개인 등 다양한 고객층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이에 반해 마이크로텍에서 의욕적으로 판매를 기획하고 있는 XT3300은 문서 자동감지센서는 장착되어있지 않지만 3초대의 빠른 스캔속도와 XT3500과 동일한 LED 광원 장착과 책 스캔에 최적화된 테두리 1mm 제로바운더리 디자인으로 책 안쪽 접힌부분의 그림자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외형을 가지고 있다. 또한 판매 가격대를 대폭 낮춰 북스캐너의 대중화에 일조할것을 기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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