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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4 1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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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센서 및 디스플레이 용 투명 전도성 잉크 및 필름 분야 선도기업인 C3나노(C3Nano Inc.)가 오늘 1500만 달러 자본 조달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투자 업체인 GSR 벤처스(GSR Ventures)가 주도했으며 신규 투자 기업은 니샤 프린팅(Nissha Printing Co., Ltd.)과 신장 구얼리 민셍 지분투자(Xinjiang Guoli Minsheng Equity Investment Co., Ltd.)이다. 이밖에 다른 투자 기업은 피닉스 벤처 파트너스(Phoenix Venture Partners)와 실리콘 밸리에 있는 주요 IT기업을 포함한 몇 개 공개되지 않은 투자업체들이다. C3나노가 2010년 이후 조달한 자금은 히타치 케미컬(Hitachi Chemical)과 나가세 아메리카(Nagase America)의 주도로 조달한 시리즈C자금과 이번에 새로 조달한 자금을 합쳐 총3700만 달러이다. 
  
C3나노는 이번에 새로 확보한 자금을 증가하는 판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국에 제조 시설을 건설하고 한국 내 생산 용량을 확대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C3나노의 생산 규모가 늘어나면 아시아 지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전세계 고객사들에 대한 기술 및 사업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또 확보된 자금은 헤이워드에 있는 본사의 신기술 개발과 혁신을 위해서도 사용할 예정이다. 
  
GSR파트너이며 C3나노를 스탠퍼드대학에서 분사할 때 기본출자(original investment)를 주도했던 C3나노 이사회 이사인 케빈 인(Kevin Yin)은 “C3나노는 명확한 사업 예지력을 갖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앞선 첨단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엔지니어링 하는 조직 중 하나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회사는 혁신을 지속하여, 출시하는 각 제품을 통해 최고의 시장 실적 기준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노우에 다이스케(Daisuke Inoue) 니샤 프린팅 부사장은 “C3나노의 기술을 통해 유연한 센서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 회사와 협력하여 시장에서 상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리프 모리스(Cliff Morris) C3나노CEO는 “신규 투자 업체들을 환영하며 기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OLED와 휘는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고 강력한 투자업체, 전략적 산업 파트너, 충실한 고객 및 헌신적인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힘입어 C3나노는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번창할 태세를 갖췄다”며 “우리 모두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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