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직스 세미컨덕터(Analogix Semiconductor, Inc.)가 스마트 디바이스용 4K Ultra-HD 해상도의 USB-C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over USB-C)를 제공하기 위해 아날로직스 ANX7625 슬림포트(ANX7625 SlimPort®) 트랜스미터를 갖춘 미디어테크(MediaTek)의 헬리오 X30(Helio™ X30) 프로세서를 원활하게 페어링하는 고성능 레퍼런스 디자인의 상용화를 발표했다. 

미디어테크 헬리오 X30은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미디어 테크 헬리오 제품군에 추가된 가장 강력한 제품이다. TSMC 10nm 프로세스에 미디어 테크의 10-코어, 트라이 클러스터(Tri-Cluster) 아키텍처를 합친 미디어 테크 헬리오 X30은 전력 효율성과 지속적인 고성능을 제공해 혁신적인 4K Ultra-HD 모바일 비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아날로직스 ANX7625 슬림포트 트랜스미터를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이다. 

ANX7625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USB 3.1 인터페이스와 MIPI™에서 USB-C 디스플레이포트까지 연결하는 울트라 저전력의 싱글 칩 브릿지로서 필요한 USB-C 포트 스위칭과 관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가상 헤드셋이나 모니터 또는 빅 스크린 TV로 안전한 재생을 위해 고대역 디지털 콘텐츠 전송 보호(High-Bandwidth Digital Content Protection, HDCP) 버전 2.2/ 1.4를 지원한다. 

아날로직스(Analogix)의 안드레 바우어(Andre Bouwer) 마케팅 부사장은 “미디어 테크 헬리오 X30과 슬림포트 ANX7625 레퍼런스 디자인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경량 VR 또는 AR 헤드셋에 연결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의 360 비디오를 감상하거나 3D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며 “ANX7625는 또한 울트라 HD 비디오와 고속 USB 데이터를 동시에 폰 도킹 스테이션(phone docking station) 같은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한 USB-C 충전 포트로 출력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킹 스테이션과 모니터, 키보드에 연결되면 스마트폰은 마치 PC처럼 작동하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