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데이터 경로를 보호하는 딥커버(DeepCover) 임베디드 보안 레퍼런스 디자인 ‘MAXREFDES155#’을 출시했다.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기기와 클라우드 간 소규모 데이터 트랜잭션의 신뢰성과 무결성을 보장하는 강력한 암호화 인증을 더욱 쉽고 빠르게 설계할 수 있다.

IoT 기기가 증가함에 따라 연결된 장비와 센서를 인증하고 센서 엔드포인트와 제어 장치의 안전한 작동을 보장하는 보안이 핵심 기능으로 떠오르고 있다. MAXREFDES155# 레퍼런스 디자인은 ECDSA(Elliptic Curve Digital Signature Algorithm) 공개 키 암호화 방식을 기반으로 효율적 암호화를 지원한다.

설계자는 웹 서버나 네트워크 콘트롤러에서 제어·알림 기능을 이용해 센서 노드를 인증하고 관리하는 기기를 쉽게 개발할 수 있다. 단일 노드부터 멀티 노드 IoT 구현까지 확장 가능한 강력한 보안과 효과적인 키 분배가 가능하다.

MAXREFDES155# 레퍼런스 디자인을 이용해 고객은 인증된 센서 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디스플레이하고 클라우드와 안전하게 통신함으로써 엔드포인트 업데이트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무료 평가 웹 서버는 IoT 기기와 실시간 통신을 위해 즉시 활용될 수 있다.

하드웨어와 소스 코드를 이용해 공개 키 인증 노드 솔루션과 웹 서버 인터페이스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궁극적으로 제품 출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MAXREFDES155# 레퍼런스 디자인은 공장 자동화부터 스마트 농업까지 광범위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 IoT 기기에 적합하다.

MAXREFDES155# 플랫폼은 아두이노(Arduino) 폼팩터 ARM 엠베드 쉴드 모듈을 포함하고 센서 엔드포인트가 부착돼 있다. 쉴드 모듈은 DS2476 딥커버 ECDSA/SHA-2 코프로세서(coprocessor), LCD, 푸시 버튼 콘트롤러, 상태 LED, 와이파이 통신을 포함한다. 센서 엔드포인트는 DS28C36 딥커버 ECDSA/SHA-2 인증 장치, IR 열 센서, IR 센서를 위한 조준 레이저(aiming laser)를 포함한다.

MAXREFDES155# 레퍼런스 디자인에는 MAX32600MBED#처럼 엠베드 보드를 이용해 즉각 테스트하는 표준 쉴드 커넥터가 장착돼 있으며 MAXREFDES155# 플랫폼과 쉴드 커넥터를 결합하면 IoT 노드가 된다.

스캇 존스(Scott Jones)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임베디드 보안 담당 수석 디렉터는 “맥심은 수십 년간 안전한 마이크로콘트롤러, 코프로세서, 인증 장치를 개발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딥커버 레퍼런스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며 “고객은 맥심 솔루션을 활용해 자체 보안을 더욱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임베디드 보안 레퍼런스 디자인은 IoT 기기 보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 ECDSA 비대칭 인증 방식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혼(Michael Horne) ARM IoT 사업부 마케팅 및 세일즈 부 총괄책임자(deputy general manager) 겸 부사장은 “커넥티드 기기와 데이터 경로를 보호하는 일은 필수지만 실질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구축은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며 “MAXREFDES155# 보드는 ARM 코텍스(Cortex)-M3 기술을 활용한 ARM 엠베드 IoT 기기 플랫폼과 결합해 설계자가 IoT에 적합한 보안 역량을 빠르게 구현하도록 경로를 단순화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