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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16 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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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15일(수) ㈜구슬(대표 전성훈)과 온라인 정신건강 상담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구슬은 스마트폰 기반의 온라인 상담 시스템인 힘(HYM : Heal Your Mind)을 개발한 기업이다. ㈜구슬은 힘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국립나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을 비롯한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주기관 대상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에 정신건강 플랫폼 힘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 대상자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으며 자가 진단 후 그 결과를 정신보건전문요원에게 보내면 맞춤형 사례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정신건강 플랫폼 힘은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많은 현실에서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운영되므로 일반인들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이용률을 높여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나주병원은 올 한 해 동안 정신건강 플랫폼 힘을 시범 운영한 후 사용 방법 등을 개선하여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윤보현 원장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mind 클리닉 등 오프라인 상담실에 스마트폰 기반의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정신질환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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