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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7 12: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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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쥐모델과 관련 서비스를 공급하는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Taconic Biosciences)는 2017년 4월 17일부로 마이클 J. 폭스 파킨슨병 연구재단(Michael J. Fox Foundation for Parkinson’s Research (MJFF))과 공동으로 새로운 파킨슨병 쥐모델인 Model 13940 (C57BL/6- Lrrk2tm4.1Arte)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Model 13940 개발은 파킨슨병 검사의 신속화를 위한 신규 모델 개발에 타코닉과 MJFF가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Model 13940은 LRRK2 유전자가 구성성 녹인(Knock-In (KI))/조건성 녹아웃(Knock-Out (KO))된 쥐모델로 점돌연변이인 G2019S가 LRRK2 유전자의 exon 41에 주입되었다. 또한 exon 41은 lox P에 의해 둘러싸여 LRRK2 유전자를 구성성 녹아웃 하며 Cre가 제거된 유전자와 이종교배된다. 

-G2019S 알파 돌연변이는 간헐성, 가족성 파킨슨병 발병과 모두 관련되어 있다. 
-G2019S LRRK2 유전자는 상염색체 우성 돌연변이로 환자 체내에서 특발성 파킨슨병과 병리학적으로 유사한 형태를 유발한다. 
-18개월짜리 LRRK2 G2019S 쥐모델은 암페타민 챌린지 테스트 이후 운동 반응의 정도가 증가했다. 
-녹인 돌연변이는 C57Bl6 쥐모델의 기저운동성과 복잡한 행동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유전자 변형모델 상용화사업부)인 마이클 사일러(Michael Seiler) 박사는 “파킨슨병은 60세 이상 인구의 100명 중 1명 꼴로 발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사의 모델은 전세계 연구진을 대상으로 관련 질환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도구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J. 폭스 재단의 포트폴리오 부디렉터(임상 전 도구 및 동물 모델부문)인 니콜 폴린스키(Nicole Polinski) 박사는 “연구자들에게 임상 전 모델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것은 파킨슨병의 병리학적 연구와 치료 연구를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투자다. 이번에 공급되는 새로운 쥐모델은 특히 표적돌연변이의 내재적 조절이 가능한 만큼 임상학적으로 관련된 돌연변이 내에서 G2019S LRRK2 관련 병리학적 메커니즘을 단계적으로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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