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3-26 00:41:15
기사수정


2014년 11월21일 도서정가제가 시행되어 책 한권 사기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책공유 서비스인 북쉐어링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두퍼스쉐어링(대표 김경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두퍼스쉐어링' 북쉐어링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신이 가진 책을 제공하기도 하고 다른 책을 대여하기도 하는 책 공유 서비스 플랫폼이다.


두퍼스쉐어링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이 보유한 책을 공유함으로써 책 주인은 경제적으로 이익을 얻고 빌리는 사람은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안정적인 거래를 위해 보증금 제도를 도입하고 있어서 도서의 파손 및 분실 시 보증금을 돌려받게 되어 거래의 안정성을 도모한다.

두퍼스쉐어링 김경우 대표는 "사회적 기업의 특성이 강한 공유경제서비스에 시장경제를 도입하여 공유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책 공유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책을 빌려주는 방법은 두퍼스쉐어링에서 도서정보와 대여가격, 대여기간을 등록한 후 책이 대여되면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수익으로 갖게 된다.

아동전집이나 전공서적 같이 비싼 가격에 구입 후 인테리어로 활용되고 있는 도서에 대한 공유활성화가 기대된다. 

회사관계자는 "가급적 직접거래 방식을 추천하고 있다. 택배를 사용할 경우 중고도서 거래다 보니 책 상태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될 수도 있고 대여가격에 비해 비싼 택배비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두퍼스쉐어링 김경우 대표는 "북쉐어링을 통해 책을 빌려주는 분과 빌리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며 "향후에는 북 쉐어링을 회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픈된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확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biz.org/news/view.php?idx=1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중소기업보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