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세대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로보트태권브이의 김청기 감독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5 키덜트엑스포'에서 수묵화 특별전을 갖는다. 

1976년 국내 최초의 로봇 애니메이션인 '로보트 태권브이'를 제작한 김청기 감독은 이번 행사에서 로보트 태권브이 테마 수묵화를 특별전시하고 친필사인을 현장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특별 한정판 태권브이 티셔츠도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가게'의 후원으로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내부에 특별히 준비된 '아름다운 가게' 부스에서는 입점업체 및 각계각층으로부터 기부 받은 장난감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다양한 물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2015 키덜트엑스포'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되고 있는데 특히 주말에 개최될 자선벼룩시장은 참여자들의 참가비 전액은 물론 판매수익금 일부가 자발적으로 기부될 예정이어서 더욱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장난감을 기부하는 관람객은 특별 한정판 아트토이인 '쿤토이'를 선물로 방을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 키덜트 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idult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