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7-08 09:43:58
기사수정

우리 농특산품 우수 포장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8일부터 19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농촌 마을 농특산품 포장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우수 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열린 ‘농촌 마을 농특산품 포장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영농조합법인과 사회적 기업, 개별 경영체 등 11개 사업체의 우수 포장 디자인과 화판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하는 데, 대상= 홍천 예술의 ‘예술’, 최우수상= 이천 자채방아마을의 ‘군량게걸무’, 남원 지리산처럼영농조합의 ‘지리산처럼’, 우수상= 강화 재순네영농조합의 ‘강화 재순네’, 김천 오케이농원의 ‘프룻다이어리’, 보은 우아한영농조합의 ‘누에의 우아함’ 등 총 11점이 수상한다. 

아울러, 전시 외에도 보고 배울 수 있는 농특산품 포장 디자인 우수 사례와 연구 성과도 소개한다. 

농촌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에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포장 디자인 6점도 소개할 예정이다. 

연구 성과로는 농촌진흥청이 농특산품 포장 표준디자인 개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전북 완주군 안덕마을의 사례를 소개하고, 디자인을 접목한 6차 산업화 개념과 농특산품 포장 디자인 개선 방안을 화판으로 선보인다. 

또,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농특산품 우수 포장 디자인 작품집도 배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안옥선 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농특산품 포장 디자인 우수 사례가 널리 확산돼 농업과 농촌의 6차 산업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biz.org/news/view.php?idx=13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중소기업보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