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사업자(CSP)들의 네트워크 전환을 가속화하고 재정의하는 선도기업인 마베니어(Mavenir)가 5G 네트워크 및 서비스 솔루션에 집중하는 이스라엘 라아나나(Ra'anana)의 새로운 R&D 및 5G 혁신 우수 센터(R&D and 5G Innovation centre of excellence)를 24일 공개했다.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는 설득력 있는 체감 품질(QoE, 예를 들어 가상현실), 이종(異種) 네트워크(HetNet) 간의 끊김 없는 이동성, 초저지연율(예를 들어 촉각 인터넷(Tactile Internet) 등), 높은 신뢰도(예를 들어 자율주행자동차)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유연한 공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게 되며 수십 억 개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에 5G는 차세대 데이터 경제 혁신에 필수적인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마베니어의 최고경영자인 파딥 콜리(Pardeep Kohli)는 “5G는 기본적으로 혁신을 상징하는 새로운 틀이며 마베니어는 지속적으로 미래를 생각하면서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솔루션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제2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며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며 “이스라엘은 GDP의 4.3%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콜리는 “이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차세대 네트워크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및 R&D 허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이스라엘의 인재들을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을 이었다. 

마베니어는 단대단 5G 포트폴리오(NGCN, 클라우드 RAN, 단대단 보안 및 통합(Orchestration) 등) 전반의 클라우드 중심 NFVi(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인프라)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미래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적인 개발 기술과 프로그래밍 툴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라아나나 센터는 최근 공개된 브르노 우수 센터(Brno centre of excellence)와 마찬가지로 마베니어의 음성/음성 및 첨단 메시징 솔루션에 중점을 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