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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30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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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가 이란의 의료장비 업체 Arash Teb Pishro Pars(이하 ATP)와 보급형 유전자 증폭장치 MyPCR™(마이 피씨알)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란의 테헤란에 소재한 ATP는 주요 분석장비 및 시약을 이란 및 중동에 공급하는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2011년에 설립됐다. 

MyPCR™은 보급용 소형 유전자 증폭장비로, 경쟁 PCR 기기 대비 동등한 수준의 검사 성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PC 및 스마트폰으로 장비 구동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이 우수하고 무엇보다 경쟁기기 대비 매우 낮은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회사가 해외 수출을 늘려나가는 데 있어 이번 이란 ATP와의 계약은 최근 스페인, 터키와의 계약에 이어 해외 진출 지역 및 대상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교두보 삼아 앞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MyPCR™ 외에도 취약 X증후군 진단제품인 LabGscan FRAXA™, 성감염증 원인균 진단 제품인 LabGun HPV™ Kit, HPView® Chip 등도 시장조사와 성능 테스트를 마친 뒤 ATP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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