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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4 10: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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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신약분야 벤처기업인 (주)하임바이오(대표이사 김홍렬)가 (주)블루그린 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주홍식)와 8월 31일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암 대사 조절 항암치료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개척활동에 나섰다. 

‘하임바이오’는 ‘블루그린’과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하여 세계최초의 4세대 대사항암 치료제 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암 대사조절 항암치료제(대사항암제)는 암세포의 대사경로를 차단해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새로운 암치료제이다.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표적으로 삼아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전혀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굶겨서 괴사시킨다. 

바이오 벤처기업인 ‘하임바이오’는 암세포에만 작용하는 신개념 항암 치료제를 비임상시험 중에 있다. 2016년 국립암센터 암생물학연구부 김수열 박사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정재호 교수, 강석구 교수가 공동 개발한 폐암, 위암, 뇌종양 항암제 기술을 이전받은데 이어 올해 국립암센터의 췌장암 치료제 개발팀이 개발한 암 대사조절 항암제 기술까지 이전받아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이 기술은 난치암, 희귀암은 물론 재발암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어 그 치료범위가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그린’은 KB인베스트먼트 출신의 주홍식 대표를 비롯하여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에서 다양한 투자경험을 쌓아온 전문인력들로 구성되어 펀드 결성 및 투자기업 발굴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행보를 하고 있는 창업투자 회사이다. 

이번 ‘블루그린’과의 전략적 제휴로 ‘블루그린’은 ‘하임바이오’의 유상증자 참여 등 우선 투자권을 가지게 되었고, ‘하임바이오’는 신개념 항암치료제 임상시험 등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임바이오’는 신약의 조기 상용화를 통하여 고통 받는 암환자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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