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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09 14: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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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스마트폰의 대중화 및 네트워크 고도화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기업 고객의 데이터 수요를 해결하는 B2B 데이터 상품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기업이 데이터를 다량 구매하고 이를 임직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비즈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비즈 데이터 서비스’는 50GB · 100GB · 200GB · 500GB 등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 데이터 서비스’ 구매 기업은 임직원에게 100MB 단위로 법인·개인 명의 스마트폰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임직원은 제공 받은 시점으로부터 1년 동안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다양한 데이터 기기에서 데이터를 쓸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그룹웨어에 접속해 결재 및 이메일 발송 등 다양한 업무 처리를 하는 ‘모바일 오피스’ 확산은 물론, 임직원의 직무 교육까지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직무에 따라 데이터 활용도가 높은 직원에게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늘어나는 등 기업들의 데이터 Needs도 다양해지고 있다. 

‘비즈 데이터 서비스’ 구매 기업은 원하는 시점에 데이터를 일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직무를 수행 중인 임직원에게 그에 맞는 데이터를 수시로 제공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활용도가 높은 기업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비즈 데이터 서비스’를 구매한 기업은 임직원 전원에게 데이터 300MB를 모바일 동영상 직무 교육을 위해 일괄적으로 제공하고, 데이터 활용이 많은 일부 임직원에겐 데이터를 수시로 추가 지급할 수 있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비즈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및 확대, 모바일 기반 임직원 교육 활성화 등 기업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 Needs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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