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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7 0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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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9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문화 예술 분야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예술 분야에 관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문화저변의 확대와 예술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문화 예술 행사 상호 홍보와 진행 협력 △문화 예술 분야의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문화저변 확대 및 문화 소외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 개발 및 추진 △공연 영상물 확산 및 공연 영상화 사업 정착 협력 △재학생의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한 기회 발굴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21세기 성장 동력 분야인 문화 콘텐츠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과대학 내에 ‘문화콘텐츠학과’를 설립하고 디지털 사회 전반을 포괄하는 문화 콘텐츠 분야 글로벌 문화 인재를 육성해오고 있다. 현재 인문학을 기반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케릭터, 테마파크, 문화 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1988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아트센터로서 ‘문화 예술의 창달과 국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우수한 공연·전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꾸준히 양질의 기획 프로그램을 제작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 건국대는 두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간의 긴밀한 교류와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이끄는 문화 예술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 이상엽 대외부총장, 김기덕 문과대학장, 배상준 문화콘텐츠학과 주임교수, 이주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진기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고학찬 사장, 태승진 경영전략본부장, 전해웅 예술사업본부장, 박민정 문화사업본부장, 윤동진 기획전략부장, 송성완 홍보마케팅부장 등 예술의전당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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