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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0 18: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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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 대한민국의 카페에는 커피교실 열풍이 불었다. 사람들은 카페라는 공간을 커피교실을 통해 문화공간의 의미로 확장하기 시작했고 지금 대한민국의 카페는 커피 그 이상의 의미가 담긴 복합적인 공간이 되었다. 

용인시 수지구에 새로 생긴 L.Factory는 기존의 카페보다 더 넓은 확장의 의미를 담은 신개념 카페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3D 프린터다. 특히 놀라운 것은 사설기관은 말할 것도 없고 국비로 지원되는 모든 3D프린터 창업공장소 중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곳에서 가동되는 3D 프린터는 총 20여대, 종류만도 10종류이며, 60만원대이 저가형부터 300~700만원대의 준전문가급 보급형, 6000~8000만원대의 고가 산업용까지 모든 3D 프린터를 볼 수 있고 사용해 볼 수 있다. 

L.Factory에서는 이 장비를 가지고 7월 24일부터 5가지 아이템의 3D프린터 취미교실을 운영하며 8월 3~5일 동안의 3D 프린터 창작 캠프도 준비하고 있다. 

취미교실에서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이슈 아이템인 ‘이케아해커즈’를 통해 기성가구의 커스텀 제작을 3D 프린터를 통해 실현시키며 프링글스 스피커, 우드 탁상시계, 미니카 제작, 블록 제작 의 5가지 아이템의 취미교실을 부담 없는 금액에 경험해 볼 수 있다 

8월 3일부터 열리는 창작캠프는 3D 프린터와 친환경의 만남을 주제로 모형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미래제작기술과 이래 에너지원 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시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창작캠프로 준비된다. 

취미교실과 창작캠프를 통한 L.Factoey의 만남이 여의치 않다면 11시부터 9시까지 (월요일 휴무) 편안한 시간에 잠시 들려 차 한잔의 여우와 함께 3D 프린터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고, 원한다면 나만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가능하도록 상담인력이 항시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시제품 제작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 대외활동을 위한 모형 제작, 아이디어 상품의 제작이 모두 가능한 L.Factory의 오늘은 미래를 위해 늘 준비하는 현재 진행형의 능동적인 하루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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