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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11 21:22:28
  • 수정 2015-04-11 2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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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와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영어. 하지만 영어공부를 해봤다면 누구나 한번쯤 영문법 앞에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막상 영문법을 공부하고자 책 한권을 끝까지 보며 공부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에 자리잡은 재수학원 'TJ에듀천안학원' 강태조 대표가 누구나 쉽게 영문법을 익힐 수 있는 영문법 책을 출간해 각광을 받고 있다.

강태조 대표가 출간한 '이지스트 ENGLISH GRAMMAR'가 바로 그것.

학창시절 영어를 아주 싫어했던 강태조 대표는 "좀 더 쉽게 영어공부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과 "나중에 내 아이가 커서 영어 공부를 할때 누군가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마음에서 많은 이들이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설명없이 예문만 나열한 기존 영문법 책과는 달리 외우려 하지 않고 편하게 해설을 쭉 읽으면 저절로 이해되고 외워지며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영문법 책으로 학습하기 쉽게 예문 하나하나에 꼼꼼하고 친절한 강의식 해설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강태조 대표는 "영어에서는 동사를 나누는 것이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데 가장 큰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die(죽다)라는 동사와 kill(죽이다)이라는 동사로 문장을 만들때 사람이 몇 사람이 필요한지 따져보면 됩니다. die라는 동사는 죽는 사람이 한 사람만 있으면 되지만 kill 이라는 동사는 주체(죽이는사람)와 당하는사람(죽는사람) 총 2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대상이 필요 없으면 자동사, 대상이 필요하면 타동사로 나눠집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차근차근 한장한장 읽다 보면 어느새 쉽고 재미있게 영문법책을 독파하게 된다.

강 대표는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위해 책을 펼치면 영어문장에서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다시 사전을 찾아서 그 책을 다시 봐야 하는데 하지만 이 책에는 어떤 단어가 언급될때 발음기호가 나오고 단어의 역할이나 뜻에 대한 설명이 수업하듯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을 통해 단어를 찾는 과정을 없앴고 학생들이 한 단원으로 공부하고 문제가 나오면 문제를 풀지 않습니다. 그러면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지 않는데 그래서 저는 욕심을 버리고 문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익히자 라고 생각하여 문제를 없애고 설명을 채워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책들은 제목이 나오고 약간의 설명과 예문이 나오는데 그 문장 하나하나를 다 설명하고 문법적인 원리를 마치 수업하듯 설명했기 때문에 그냥 수필 책을 읽듯이 읽기만 하면 학습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못된 영어 학습법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고 노력 없이 얻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태조 대표는 말한다.

한편 강태조 대표는 노량진에서 잘나가는 강사출신으로 현재는 천안에서 TJ에듀천안학원(재수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강 대표는"천안에는 재수생만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은 없고 중등부, 고등부 수업을 하는 학원에서 곁가지 식으로 재수생 종합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러다보니 전문성이나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서울의 재수생 종합반에서 같이 근무했던 분들을 모시고 재수생 전문학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앞으로 강 대표는 "천안에서 시작한 재수생 종합반을 비슷한 실정인 청주, 대전, 세종으로 확장해서 충청권 학생들이 공부를 할때 굳이 서울까지 가서 힘들게 많은 비용을 들이며 고생하지 않고 수능준비를 할 수 있도록 힘쓸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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