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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7 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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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6월 이스라엘 경제·산업 중심지인 지중해 연안 항구도시 ‘텔아비브(Tel Aviv)’에서 ‘LG G4’ 출시기념으로 드론 공중촬영에 성공해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G4’를 드론에 장착해 17시간동안 100m 상공에서 ‘텔아비브’의 자연, 도심지, 야경 등 곳곳을 촬영했다. 이스라엘 현지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한대로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아름다운 도시 명소를 선명하게 담아낸 촬영 영상에 열광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LG전자 이스라엘 페이스북 내 영상 조회수는 현재 50만 뷰를 돌파했고, ‘G4’의 카메라, OIS 2.0, 배터리 기능 등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러한 효과로 이스라엘에서의 ‘G4’ 판매도 전작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드론 촬영은 장비의 특성상 진동이 심하고, 피사체와 원거리에서 장시간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보통 특수 카메라가 사용된다. ‘G4’는 △전작 대비 40% 커진 이미지 센서와 F1.8 조리개 값을 탑재해 밝고 선명한 ‘카메라 렌즈’ △카메라의 흔들림을 좌우, 상하 최대 2도까지 보정해주는 ‘OIS 2.0(Optical Image Stabilizer, 손떨림보정기능)’ △세계최초로 적외선(IR)과 가시광선(RGB)을 모두 감지해 생생한 색감을 표현하는 ‘컬러 스펙트럼 센서’ △3,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해 어려운 촬영조건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에도 ‘G4’ 출시 사전행사로 호주 시드니 상공에서 드론 촬영에 성공해, 주요 매체와 거래선,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글로벌 각국의 특성을 살린 이색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G4’가 제공하는 ‘훌륭한 비주얼 경험(Great visual experience)’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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