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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스마트폰/태블릿용 16메가픽셀 CMOS 이미지 센서 출시 - 저전력 소모 구현한 세계 최소형 16메가픽셀 칩
  • 기사등록 2015-07-19 15: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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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이 오늘 16메가픽셀(MP) BSI CMOS 이미지 센서 ‘4KC3’을 출시를 발표했다. 샘플 출하는 올 9월 시작될 예정이다.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서 제조사들은 폼팩터 소형화, 즉 최종제품 소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도시바는 새로운 설계 방식으로 이 같은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기존 제품[1]에 이미 구축되고 있는 이 방식은 CMOS 센서 칩 소형화와 저전력 회로를 구현한다. 이 방식은 세계 최소형 16MP 칩[2]을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이 솔루션 역시 풀해상도 출력에서 30fps의 속도와 240mW 이하의 소비전력을 구현한다. 

센서 신제품의 기능 범위는 사용자가 아름다운 이미지와 영상을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SLR 카메라에 탑재된 PDAF(Phase-Detection Auto-Focus) 기능은 일반적인 오토 포커싱보다 피사체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도록 해주며 모바일 기기에서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4KC3’는 도시바의 ‘브라이트 모드’(Bright Mode) 기술도 접목했다. 이미지 밝기를 최대 네 배까지 높여주고 240fps 속도의 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또한 콘트라스트가 강한 장면도 자연스럽게 담아낼 수 있는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해 과다/과소 노출로 인한 문제를 해소해준다. 

이 밖에도 센서 신제품은 실내, 실외, 일광, 일몰 등 최대 4개 조건에 대한 렌즈 음영 보정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16Kbit OTP[3]를 적용하고 있다. 설정은 간단한 지시만으로 전환할 수 있다. 

도시바 제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고속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며 폼팩터 소형화, 이미지 기능 확대에 기여한다. 동시에 카메라 모듈에서 모듈 소형화에 기여하고 전력 소모와 부품 수를 줄여줌으로써 모바일 기기를 더욱 얇게 설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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