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주)의 자회사인 인선모터스가 지난 16일, 해체재활용업계 최초로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벤처기업 인증 유형은 벤처투자기업, 연구개발기업, 기술평가보증기업, 기술평가대출기업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인선모터스는 연구개발기업 유형으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창업 3년 이상의 기업이 연구개발기업유형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추고, 직전 4분기의 연간 연구개발비가 매출액의 5%, 5천만원 이상이여야 한다. 해체재활용업체에서는 쉽지 않은 기준이지만 인선모터스는 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를 진행해 와 인증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으면 각종 세제 감면 혜택을 비롯해 코스닥 상장 시 자본금 및 자기자본 기준 이익률을 낮게 적용 받는 등의 금융상 혜택도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정책자금 우대, 신용 보증 심사 보증료 감면, 실용신안 출원 시 우선 심사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인선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연구개발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특히 해체재활용산업의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로도 의미가 깊다.” 면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체재활용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인선모터스가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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