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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0 09: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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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Verizon)(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VZ)의 자회사 오스(Oath)가 K. 구루 고우라판(K. Guru Gowrappan)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구루는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에서 글로벌 상무이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설립 2년째를 맞이하는 오스를 위해 구루는 회사의 운영 및 글로벌 성장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루는 AOL, 빌드(BUILD), 허프포스트(HuffPost), 메이커스(MAKERS), 테크크런치(TechCrunch), 야후 메일(Yahoo Mail), 야후 뉴스(Yahoo News), 야후 스포츠(Yahoo Sports) 등 신뢰성 있는 미디어 및 기술 브랜드의 파워하우스로서의 오스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최고경영자 팀 암스트롱(Tim Armstrong)을 비롯해 오스 및 버라이즌 경영진과 협력하게 된다. 구루는 암스트롱에게 보고를 하게 된다. 

오스의 최고경영자 팀 암스트롱은 “오스는 전세계 10억명의 소비자들 그리고 가장 혼란스러운 경제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브랜드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구루를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로 고용함으로써 우리는 향후 수년 간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명확한 비전을 빠르게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디지털 브랜드와 플랫폼으로 이루어진 놀라운 생태계, 세계 최고 모바일 기업인 버라이즌의 지원, 회사 내부와 외부를 막론하고 최고의 인재들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를 갖고 있으며 구루가 회사를 이끌도록 함으로써 이러한 장점들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고우라판은 “오스보다 더 크게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산업, 오스보다 더 빠른 세계적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은 없다”며 “오스가 보유한 생태계적 잠재성을 갖춘 기업도 전세계에 얼마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스와 버라이즌이 보유한 컨텐츠와 기술은 거대한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나는 팀에 합류하여 회사가 세계적 성장을 위한 다음 단계로 올라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로서 구루는 모든 소비자 및 고객 브랜드, 운영, 제품, 기술 등 오스의 일상적인 사업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구루는 알리바바에서 글로벌 상무이사로 재직하면서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결제 및 전체 거래 지원 스택 분야에서 핵심 소비자 및 기업 제품을 위한 국제적 사업 확대에 초점을 두고 일했다. 그 전에는 모바일 신생기업 퀵시(Quixey)에서 최고운영책임자였고 그 전에는 징가(Zynga)에서 성장/신규사업 부문 최고운영책임자로 일했다. 구루는 야후(Yahoo)와 오버추어(Overture)에서도 경영진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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