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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7 1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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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의 교육 기반과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교육전문가들을 배출하면서 국내 교육 발전에 기여해 학술적으로도 탁월한 성취를 달성해 온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 교육대학원은 재즈음악의 전문 교육자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활발해지는 현상에 상응해 ‘재즈음악 교육자과정’을 신설하였다. 

국내 첫 도입 교육과정 

“교육은 변화를 추구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지은림)는 올 초에 국내 교육대학원 내 처음으로 재즈음악 교육자과정을 신설하였다. 본 과정에서는 전문적 음악 교육자들을 양성해 국내 교육계를 변화시키고, 재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즈음악 교육자과정에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적인 실용음악을 구사할 수 있는 교육자를 양성하고자 설립된 교육과정이다. 더불어 국내 교육대학원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것으로, 현재 실용음악계 대학교육을 대표하는 이우창(예술·디자인대학 부학장, 주임교수, 피아노), 임달균(포스트모던음악과 학과장, 색소폰), 박정은(프로그램 담당교수, 바이올린), 가수 김현철, 웅산을 비롯한 최정상 교수진이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나아가 재학생들은 전공별 교수님과 직접 대면하여 실기 및 합주 등을 지도 받고, 다양한 음악적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지고 있다. 

음악교육의 새로운 바람 

현재 국내에서는 실용음악 및 재즈음악 전공자들에게 교육자 자격증이 체계화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본 재즈음악 교육자 과정의 심화과정 수료 시에는 총장명의의 수료증, 대학원장 명의의 교육자 인증서가 발급 및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총동문회의 정회원 자격이 부여되기에 신설과정임에도 불구하고, 2015학년도 전기 첫 모집에 전국각지의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교육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프로그램 담당교수 박정은(바이올린, 재즈페다고지)씨는 “저희 재즈음악 교육자 과정은 음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지난 한 학기 동안 재학생들은 각종 무대 연주 및 앨범 발매 등 전공에 관하여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평소 재즈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마땅하지 않아 고민이 많으셨던 분, 그리고 자신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분들이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하였다. 현 재학생들은 이 달에 있었던 종강과 함께 제주현지에서 워크숍과 작품 발표회를 교수진(주임교수 이우창, 기획 및 진행 박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으며, 한국 법학회 회장 박규용 교수(제주대 법학대학원)를 초빙하여 특강(해비치호텔 크리스탈홀) 등을 진행하였다. 신설과정임에도 입학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2015학년도 후기 2차 모집은 8월 10일(월) ~ 8월 20일(목)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전형일은 8월 22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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