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0~90년대 전기보온밥솥이 집집마다 보급되면서 주부들은 신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불조절하고 뜸들이고, 밥을 하는 내내 지키고 있어야 했던 번거로움에서 해방됐기 때문이다, 버튼만 눌러주면 알아서 불조절하고 뜸을 들이고 자동으로 보온까지 해주니 식사 준비하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당시 명품백 보다도 전기밥솥이 여성 선물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하지만 90년대 중반에 들어오면서 전기밥솥과 함께 가스를 이용하는 가스압력밥솥이 유행하게 된다. 전기밥솥은 편리하기는 했지만 밥맛이 영 아니었기 때문이다. 또 보온 기능으로 오래 둘 경우 색이 변하고 냄새가 나는 단점을 극복하기가 어려웠다. 때문에 주부들은 바쁜 아침시간에는 전기밥솥을 이용하고 저녁에는 밥맛이 좋은 가스 압력솥밥기를 주로 이용했다.

이러한 가운데 (주)한국미래기술이 최근 전기밥솥의 편리함과 가스압력솥밥의 밥맛 두 장점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 '솥밥대통령Q'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가정용 솥밥기 시장이 다시한번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미래기술은 전기 인덕션 솥밥기를 국내 최초로 전국의 식당들을 대상으로 판매해온 회사다. 

주로 식당들을 대상으로 영업해오던 이 회사는 최근 가정용 인덕션 솥밥기 '솥밥대통령Q'를 최근 출시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솥밥대통령Q 제품이 회사가 먼저 기획해서 나온 제품이 아니고 제품이 설치된 전국 곳곳의 식당들로부터 요청에 의해 기획된 제품이라는 점이다.

회사관계자는 “저희 제품이 설치된 식당에서 식사를 해보신 분들이 식당 주인에게 솥밥기를 살 수 없느냐는 문의가 많아 본사에서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솥밥대통령Q'는 업소용과 마찬가지로 전기를 이용해 7분 이내에 누룽지 돌솥밥을 뚝딱 만들어낸다. 누룽지 농도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불 조절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밥맛은 가스로 완벽하게 불조절을 한 솥밥 보다 월등히 맛있다. 또한, 진밥, 된밥 등을 조절할 수 있어 더 기호에 맞게 밥을 지을수 있다.

또한 모든면에 골고루 열 전달이 가능한 세계유일의 3D입체 구조로 제작되었고 단시간에 높은열로 빠르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으며 타사에는 없는 이중잠금 안전고리로 압력으로 인한 폭발이나 김샘현상을 방지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솥밥대통령Q는 KC안전인증마크 & 전자파적합인증을 받았고 제품 출시 기념으로 인덕션을 비롯한 풀 옵션 제품을 59만 8000원에 판매한다. 

회사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제품만을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