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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군산대와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8-07-06 09: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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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이 5일(목) 청년 후계 인력 교육을 내실화하고 대학의 차별화된 전문 기술을 상호 교류하기 위해 국립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이하 군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산대 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한 이 날 협약식에는 허태웅 총장과 곽병선 총장, 양 대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농대와 군산대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대학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인재양성 부분에서 협력하고 학생 교육 지원에 필요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총 5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대학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인재양성 협력 △학생 교육을 위한 인적 및 기술적 지원에 관한 사항 △학생 교육·실습 및 자원봉사 지원에 관한 사항 △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농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71년간 축적한 군산대의 교육 노하우와 AI, ICT, 생명공학 관련 전문지식, 각종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한농대 재학생 교육의 질과 전문성이 한 단계 높아져 궁극적으로 더욱 내실 있게 농수산업 청년 후계인력 교육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한농대와 군산대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만금지구를 통한 공동 기술 개발과 시범 적용을 통해 지역 농생명 연구 활성화에 한농대와 군산대가 공동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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