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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8 1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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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푸른병원이 17일 ‘재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7병동(40병상)에 시행하며 개소식을 가졌다. 

청주푸른병원은 충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요양병원이 아닌 일반병원으로 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역시 뇌졸중 재활환자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기존 충북권 내에서 운영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를 대신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서비스로, 간병비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질 높은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청주푸른병원의 재활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전문 간호 인력 및 직원을 2배 가까이 충원, 휴게실과 상담실, 서브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등 병동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환자의 낙상 방지를 위한 전동침대로 모든 병상을 교체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황찬호 청주푸른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뇌졸중 등 장기 투병이 필요한 재활환자들에게 매우 유익하며, 각종 감염 등을 원칙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환자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이다”며 “앞으로도 청주푸른병원은 재활 환자와 가족들이 간병비 부담없이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 원장은 “앞으로의 간호 인력 수급 상황에 따라 환자를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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