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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3 09: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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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램 마이크로(Ingram Micro Inc.)가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Ingram Micro Cloud)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매스챌린지(MassChallenge)의 후원 아래 소프트웨어 개발자 공개 콘테스트 ‘코멧 컴페티션(Comet Competition)’을 개최한다. 

소프트웨어 벤더 원석을 발굴, 궁극적으로 차세대 B2B 소프트웨어 이노베이터가 되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콘테스트는 보스턴, 텍사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개최하며,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s) 12곳을 선정해 총 15억달러의 상금 및 펀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가 업계 내 입지는 ISVs의 기술이 IT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 채널에 융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멧 컴페티션은 IT 채널에 특화된 기술을 지닌 B2B ISVs가 상업적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 유일의 스타트업 챌린지다.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의 니메시 데이브(Nimesh Dave) 총괄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기술을 선도하는 것이었다”며 “업계 최고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매스챌린지와 협력해 디지털 경제의 근간인 ISVs가 주류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ISV 이니셔티브 및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의 일환이다”고 덧붙였다. 

매스챌린지는 투자가 절실한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다. 매스챌린지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은 1500곳이 넘는다. 그중에는 징코 바이오웍스(Ginkgo Bioworks), 플라이와이어(Flywire), 로컬리틱스(Localytics), 토로(Toro)가 있다. 매스챌린지는 잉그램 마이크로와 협업을 통해 하이테크 산업으로 영역을 넓혀 신흥 B2B 스타트업의 인재 및 기술을 발굴할 계획이다. 

매스챌리지의 존 하손(John Harthorne)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잉그램 마이크로와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전역의 유망한 B2B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포상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코멧 컴페티션을 통해 매스챌린지의 검증된 커뮤니티 기반 접근법과 잉그램 마이크로의 진보적인 파트너십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스타트업들은 성장을 일궈낼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잉그램 마이크로의 코멧 컴페티션에 참가하려면 비전, 채널 잠재력, 생태계 준비상태 등 여러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유명 엔지니어들, 업계 중역 및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심사의원단이 우승 업체 12곳을 선정하고, 모든 참가업체는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게 된다. 홈페이지(apply.masschallenge.org/comet)에서 콘테스트 신청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사진저장 솔루션 제공업체 피킷(Pickit)의 마티아스 비요크홀름(Mathias Bjorkholm) 최고경영자는 “규모는 오늘날 ISVs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며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와 매스챌린지가 마련한 코멧 컴페티션은 ISVs에게 평생의 기회”라고 말했다. 더불어 “잉그램 마이크로의 생태계에 편입, 규모를 즉각적으로 확대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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