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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큐텐’.‘타오바오’, 입점 및 판매 설명회 개최 - 동아시아 시장 진출 꿈꾸는 국내 기업 및 글로벌셀러 대상
  • 기사등록 2015-08-05 1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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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아마존, 라쿠텐과 더불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5대 사이트로 알려진 큐텐(Qoo10)과 타오바오(Taobao)가 국내 기업과 글로벌셀러를 대상으로 7일 서울 한남동 서울파트너하우스에서 입점 및 판매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큐텐의 정용환 상무가 큐텐 본사의 방향과 정책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지마켓’ 창업자이자 벤처 투자의 신화로 불리는 구영배 지마켓 사장이 이베이와 함께 합작 투자해 2010년 설립한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큐텐’은 지난달 22일 싱가포르 현지 최대 언론사 SPH가 주요 주주로 참여한 ‘시리즈 A펀딩 라운드’를 통해 8,200만 달러(945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투자 유치로 큐텐이 받은 투자자금은 총 2억 달러(2,3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큐텐의 회원은 총 2,000만 명 가량이며 지난해 거래 금액은 4억 달러(4,611억원)를 넘어섰다. 이 중 25%인 1억 달러는 한국인 셀러들이 수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큐텐은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그리고 글로벌 닷컴 사이트를 포함해 8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라자다 등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의 행보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국내 상품을 가진 기업과 글로벌셀러의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의 B2C 시장 선점은 치열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큐텐, 라자다의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고 동남아시아 B2C 전자상거래 전문가인 비엘에스코리아(www.globalbls.com) 이태현 대표는 이날 설명회에서 큐텐의 입점 및 판매 노하우와 함께 라자다, 글로벌11번가 등 동남아시장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내용을 공개한다. 

최근 ‘큐텐에서 10억벌기’ 카페를 운영해왔던 자료를 바탕으로 동일한 이름의 서적을 출간한 비엘에스코리아의 이태현 대표는 “‘매출 1위 판매의 비법’이라는 부제가 시사하듯 큐텐 싱가포르에서 하루 평균 1000건 이상의 주문량을 내고 있는 큐텐에서 판매 1위를 한 노하우를 많은 한국 셀러가 공유해서 한국의 상품이 동남아시아를 비롯해서 전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엘에스코리아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B2C 쇼핑몰 판매대행’ 사업과 ‘파워셀러 육성교육’의 큐텐 공식 수행사이며 국내 약 300여 기업의 상품을 큐텐을 비롯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 대행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타오바오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B2C 쇼핑몰 판매대행’ 사업의 타오바오 공식 수행사인 이지웹피아가 입점 및 판매전략에 대해 강연을 한다. 

이지웹피아는 8월 25일부터 4일간 ‘잠실 롯데호텔’에서 중국 ‘타오바오 대학’ 강사진과 파워셀러를 초청하여 국내 기업과 매칭 행사 및 타오바오 강의를 가질 예정이며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팁도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8월 7일 오후 2시30분 한남동 서울파트너하우스 ‘한강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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