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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5 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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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소통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팀 기반 개방형 학습공간 K큐브(K’reateive Cube) 상허기념도서관 6층 등 교내 다섯 곳에 구축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큐브는 ‘개방, 창의, 융합, 소통’을 콘셉트로 기존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있는 정적이고 폐쇄적인 열람실 구조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고 교류하며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든 협동 학습 공간이다. 카페와 휴게실, 회의실 형태, 팀플 세미나룸과 도서관을 결합한 형태로 기업체의 주목을 받는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를 연상시킨다. 

K큐브에는 전자칠판, 1인 미디어 촬영시설, 무선 화면 공유기, 휴대용빔프로젝터, 캠코더, 카메라, 조명장치, 노트북·태블릿 PC 등 다수의 기기를 마련해 팀 프로젝트와 공모전, 캡스톤 디자인,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K큐브가 구축된 곳은 공학관(1200m²), 생명과학관(287m²), 동물생명과학관(186m²), 상허연구관(400m²), 상허기념도서관(1100m)² 다섯 곳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 민상기 총장을 비롯한 교수와 학생, 김진표 의원, 김한표 의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민상기 총장은 “K큐브에서 학생들은 전공 지식만 습득하는 수동적인 존재에 머물지 않고 타 학과 학생들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능동적인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 ”융합인재의 출발이 소통에서 시작되는 만큼 K-CUBE에서 항상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고 다양한 팀프로젝트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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