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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축산 관련 기업, 아세안 국가로의 더욱 활발한 진출 이뤄져야” - (주)선진, 베트남 현지 진출 위한 제2회 아세안농업(축산)포럼(AAF) 개최
  • 기사등록 2015-04-17 09:40:29
  • 수정 2015-04-17 09: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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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최경림 본부대사가 제2회 아세안농업포럼에서 한국의 FTA정책과 농업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16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트 호텔 파크홀에서 제2회 아세안농업(축산)포럼(ASEAN AGRI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베트남을 주제로 전 산업부 차관보(FTA 교섭대표)를 역임한 현 외교통상부 최경림 본부대사를 비롯해 주한베트남대사관 추 당 충(Chu Thang Trung) 상무참사관, 한-아세안센터 무역투자부 문기봉 부부장 및 축산업 관련 기업 C

EO와 임원 등이 참석해 국내 농·축산 관련 기업들의 베트남 사업 진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한-중 FTA 체결 협상을 통해 농·축산물 등 취약산업 보호 기틀을 마련한 최경림 대사는 과거 통상 협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발효된 한-중 FTA 농·축산물 협상 결과 등 FTA 개관 및 현재 한국의 FTA 정책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한베트남대사관 상무참사관이 직접 토론 발제자로 나서 ‘베트남의 경제 상황과 투자 환경’이라는 주제로 현지 진출 전략 및 신규사업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한-아세안센터 무역투자부 문기봉 부부장이 ‘베트남 시장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를 통해 베트남 현지의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럼을 총괄한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현재 베트남에서 1인당 돈육 소비가 37.2kg에 육박할 정도로 양돈사업 규모와 자국민들의 육류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세안 국가별 포럼을 통해 국내 축산 기업들이 베트남에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진은 미래 경제 성장 및 소득 증가와 더불어 축산시장의 확대가 기대되는 아세안 국가의 시장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신규사업 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아세안농업포럼을 주최하고 있다. 지난 3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개국에 대한 아세안농업포럼을 국내 굴지의 축산 관련 기업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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