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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0 1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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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10일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지역 우수 과학기술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곽재원 경기과기원장은 이날 광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경기과기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책은행인 수은이 경기지역의 기술기업 지원 전문기관과 손을 잡고 우수 과학기술기업 수출 촉진 및 성공적인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수은의 대외거래 지원 노하우와 경기과기원의 기술기업 지원 네트워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경기지역의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큰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효과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해진 것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경기지역 우수 과학기술기업 공동발굴·지원, 경기과기원의 우수 과학기술기업 추천에 따른 수은의 금융·비금융서비스 제공, 각 기관의 지원제도 공동 홍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서명식을 마친 후 “경기지역에서 기술기업 지원의 최고 전문가인 경기과기원과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한 만큼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달 권역별 특화산업을 선정하고 경기과기원 등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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