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쳐기업 블렌드씽즈(대표 이창현)가 개발한 오피스플러그인이 최근 아웃룩 할 일 관리와 구글 태스크(Tasks) 동기화를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구글 캘린더/ 주소록/ 드라이브 연동에서 새로이 추가된 기능이다.
직장인 A씨는 스케줄은 구글 할 일과 (Tasks)와 캘린더 어플을 통해 관리하고 메일 업무는 아웃룩으로 진행했다. 연락처는 휴대폰으로, 메일 주소는 아웃룩으로 이중 관리하다 보니 번거로운 점이 많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피스플러그인을 알게 된 후 구글 계정과 연동하여 연락처/ 캘린더/ 할 일(Tasks)을 아웃룩이나 구글 어디서든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돼 업무적 효율성이 몰라볼 정도로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리하기 어려웠던 스케줄 관리는 아웃룩의 할 일 관리와 구글 Tasks 연동으로 단번에 해결됐다고 말했다.
아웃룩 할 일 관리는 일종의 비서 역할을 한다. 일, 주, 월 단위로 해야 할 일을 리스트업하며, 작업의 우선 순위 등을 설정하여 업무 스케줄을 조율해 나갈 수 있다. 또한 진행률까지 체크할 수 있어 업무 파악에 유리하다.
구글에서 이와 동일한 기능이 바로 태스크(Tasks)다. 이 둘을 동기화하면 아웃룩은 물론 구글 웹·어플 어디서든 쉽게 확인하고 등록할 수 있어 접근성이 편리해져 실효성도 증가하게 된다.
다만 아웃룩에서 설정한 시간 설정, 진행률, 우선순위, 범주 등은 구글 태스크(Tasks)에서는 지원하지 않기에 해당 옵션의 동기화는 불가능하다.
오피스플러그인은 구글 연동 기능 외 대용량첨부(2GB), 개별발송, 예약발송, 수신확인, eml 변환 및 가져오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거기에 기존 아웃룩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피드백(메일 채팅), 템플릿, 메모 등 다양한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어 업무 능률을 올려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다운로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홈페이지 https://www.officeplugin.com)
한편 오피스플러그인의 이용자수는 3월 첫째 주 기준 2만 1천 명을 돌파했으며, 이달 안으로 영어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누적 회원수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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