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8-11 10:11:34
기사수정

세계교육문화원은 방치된 빠딱족 아이들을 위해 빵 다섯 조각이 들어 있는 사랑의 도시락을 200상자를 전달하였다. 

인도네이시아 바탐섬 남쪽 지역에 살고 있는 빠딱족. 최근 몇 년간 정글 밀림지역이 무분별하게 개발되면서 새로운 거주구역과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빠딱족이 살고 있는 거리에 쌓였다. 

어른들은 일하러 나가면 아이들은 쓰레기장이 된 마을에 하루종일 방치되는데, 아이들의 공부를 가르치는 사람은 커녕 끼니를 챙겨주는 사람도 없는 실정이다. 

아이들은 한 상자에 500원 정도 하는 사랑의 도시락을 맨발로 뛰어와 받아간다. 어떤 사람에게는 주머니에 500원 짜리 동전 하나를 잃어버린다고 해도 대수롭지 않는 일이지만, 아이들에게 이 500원 짜리 상자 하나는 기쁨과 행복 그리고 생명과 미래가 되어준다. 

세계교육문화원 김종병 이사장은 “지구촌 굶주림을 겪는 아이들이 오늘 먹을 한 끼의 도시락을 넘어 내일을 위한 진정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랑의 도시락 나눔은 물론 지구촌 교육나눔 사업에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biz.org/news/view.php?idx=21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중소기업보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