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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1 10: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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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상공인회(회장 유덕현)는 지난 7일, 신사시장 고객편의센터 4층에서 지역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재능나눔 교육프로그램인 ‘스마트폰과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공부하는 모임’을 시작했다고 발혔다. 

유덕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 사장님들 모두가 스마트폰이 얼마나 중요하고,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면 장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의외로 많은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와 같은 SNS 커뮤니티앱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활용을 못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잘 활용하여 장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오경순(관악소셜리딩그룹 대표) 회원은 “평소 다른 지역에서 SNS 교육을 해왔는데, 정작 지역내에서 재능 기부를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있고, 늘 아쉬웠다”며, “관악구 소상공인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다보니, 스마트폰 사용방법과 SNS 사용법을 몰라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하상대(관악구 삼성동, 한양건강원 대표) 회원은 “평소 배우고 싶었지만 어디에 물어볼 곳도 마땅치않아 불편했는데, 이렇게 교육의 자리가 마련되서 매우 기쁘고, 첫날 강의도 알차고 유익해서 앞으로 계속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고,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관악소셜리딩 그룹에서 매 교육마다 3명 안팎의 재능 기부 강사를 파견하고, 장소는 관악구 신사시장 상인회(회장 임영업)의 지원으로 고객편의센터 4층에서 열리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수강신청은 지역내 소상공인만 가능하고, 사무국으로 전화 또는 관악구 소상공인회 카페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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