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의 여파로 지난 6월 한달 간 연기했던 보건복지교육 과정을 8월부터 집중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연기된 교육과정 및 과정 교육생 수는 총 111개, 5,284명에 이르며 7월부터 12월까지 일정이 조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직원들은 휴가를 반납한 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생 숙소인 생활관 시설 부족 등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 형태 등 교육 참여 여건을 개선하여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교육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류호영 원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의 중요성을 전 국민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보건복지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04년 개원 이래 보건복지분야의 인재양성 허브기관으로서 보건복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교육서비스기관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재양성 정책개발, 교육플랫폼 제공기관, 컨설팅기관으로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올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집합 및 사이버 교육 881개 3,229회 총 178,61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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