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8-16 11:51:45
기사수정

KT가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 멀티채널’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 위즈 홈 경기 시, 해당 경기와 함께 타 구장 생중계를 자신의 휴대폰에서 HD급 영상으로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는 KT가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eMBMS’ 기술이 적용됐다. 그래서 일반 DMB에 비해 최대 10배 높은 고화질로, LTE 네트워크를 통해 끊김이나 지연 등 품질 저하 없는 안정적인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KT는 야구 중계 방송 2개를 모바일 한 화면에서 멀티 채널로 시청하는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 멀티채널 서비스’를 새로이 선보였다. 

eMBMS 가능 휴대폰을 갖고 있는 KT의 모바일 이용자는 누구나 데이터 과금 없이 무료로 HD급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kt 위즈 홈경기 시, 올레tv모바일 앱에서 메인화면 이벤트 배너를 통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 기술은 현재 시범 서비스 중이다. 

지난 6월, KT는 지하철에서 다음스포츠의 HD급 야구 중계를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는 국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및 강정호 선수가 활약 중인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의 전 경기를 서울 및 수도권, 부산 지하철 및 전국 6대 야구장에서 라이브 중계하고 있다. 

KT 마케팅부문 서비스개발본부장 윤혜정 상무는 “지속적인 신규 서비스 개발로 이용자들의 모바일 라이프를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biz.org/news/view.php?idx=22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중소기업보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