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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6 11: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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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배너 광고와 각종 팝업 광고들로 어지럽게 구성된 여행 앱들 중에서 광고를 일체 배제하고 콘텐츠로만 승부를 건 한 여행앱이 등장했다. 

트래벌룬 (TRAVALLOON)은 KBS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지난 10년치의 영상을 6,000여개의 동영상 클립으로 재편집, 모바일상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계 지도 위에 동영상 클립들이 핀으로 꽂혀있어서 한 눈에 위치 정보가 파악이 되고, 또한 자신의 관심 지역을 클릭하면 해당 지역에서 촬영한 동영상 리스트가 펼쳐진다. 

KBS의 담당 피디들이 1~2분 단위로 짧게 편집한 영상은 모바일에서 보기에 최적화 된 상태로 지도와 함께 재생된다. 

뿐만 아니라, 8월에 새로 개편한 ‘밍글’ (Mingle) 메뉴를 통해서 여행자들끼리 소통하는 공간을 대폭 확대하였다. 블로그, 카페 등으로 분산된 여행자 커뮤니티에서 이탈하여 트래벌룬으로 이주하는 여행관심자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트래벌룬 앱을 운영하는 아이포트폴리오 김성윤 대표는 “10개의 광고 유치보다 단 1개의 품격있는 컨텐츠 유치가 더 소중하다”며 “국내 유일이자 최대 규모의 여행컨텐츠 기반 소셜앱으로서 트래벌룬이 자리매김을 하기까지 지속적으로 혁명적인 시도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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