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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8 09: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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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네패스는 반도체 사업부를 포함한 본사에서 5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702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하였으며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30% 증가한 실적이다. 이는 국내 직접 고객사의 시스템반도체 업황 호조와 더불어 지문인식 센서, 무선충전 센서 등 WLP(웨이퍼레벨 패키징) 공정을 주로 요구하는 첨단 제품들의 채용이 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네패스는 “하반기에도 고객사의 신규제품 런칭에 따른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자동차, IoT 등 어플리케이션 다변화 및 고객 다변화를 통해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패스는 적자 지속 중인 디스플레이사업부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빠르게 비즈니스 모델 재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반기에 유휴장비 매각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적자 사업부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그 결실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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