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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8 1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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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이 운영하는 기술 및 공학 분야 ‘학점은행제 과정’이 인기를 모으며 20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학점은행 제도란 고교졸업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일반인 등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자격과 학습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일정 기준 충족 시 학위를 취득 하는 제도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심의를 통과한 학습과정에 한하여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점은행 과정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원격평생교육원은 민간 훈련기관에서 공급이 어려운 기술, 공학 분야의 이러닝(e-learning) 학점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설립 후 올해까지 컴퓨터, 메카트로닉스, 전자, 기계 등 기술공학 분야 전공 관련 24과목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반 재직자와 대학생 등 2300여명이 참여했고 수료율은 76%에 이른다. 

원격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학점은행제의 특징은 전액 무료이며, 각 과목에 대한 만족도는 4.2점으로 높다. 더불어 수강 시 강의노트 제공 등 한국기술교육대 전자도서관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과목을 이수한 김** 씨는 ‘다른 평생교육원의 유료 강의와 비교했을 때 체계와 강의의 질이 뛰어났다’는 의견을, ‘제어공학’ 과목을 이수한 권** 씨는 ‘교육내용과 관련 자료의 우수성이 높아 지인들에게 추천을 권유한다’는 등의 의견을 말했다. 

임경화 원장은 “학점은행제도가 공부하지 않아도 쉽게 학점을 딸 수 있다는 일명 ‘학점 퍼주기’라는 오명을 벗고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학사관리가 필수”라면서 “우리 교육기관은 엄격한 교육 질 관리와 평가를 통해 학습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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