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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8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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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온라인-모바일 뷰티 홈쇼핑 ‘우먼스톡’이 ‘W쇼핑’과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T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톡은 각계각층의 셀럽(리포터, 연극배우, 쇼호스트, 개그우먼, 유투버 등)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통해 뷰티상품을 판매하는 형태의 신개념 모바일 커머스이다. 우먼스톡의 영상 콘텐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직접적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홈쇼핑 형태, 그리고 간접적으로 제품 발색을 보여주는 메이크업 튜토리얼 형태다. 전자의 콘텐츠는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 전달로 고객들의 이성적인 구매 판단을 돕고, 후자는 여배우의 변신과정을 지켜보며 예뻐지고자 하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로써 우먼스톡은 소비자의 신뢰와 더불어 흥미,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T커머스는 텔레비전을 통한 상거래를 의미하는 것으로 리모컨으로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시간의 제약이 있는 TV홈쇼핑과 달리 상품을 다양하게 편성할 수 있어 차세대 전자상거래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우먼스톡과 제휴를 맺은 T커머스 플랫폼, W쇼핑은 지난 8월 7일 씨앤엠(35번 채널)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신규 홈쇼핑 채널이다. W쇼핑은 ‘일상 속의 특별함, 라이프럭셔리(LIFE LUXURY)’를 기본 콘셉트로 잡고 삼성전자·LG전자·CJ제일제당 등의 유명브랜드 상품은 물론 쿠쿠·신영와코루 등 우수 강소기업 상품을 골고루 편성하여 고객들이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W쇼핑만의 특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획사와의 MOU를 체결하여 연예인 협업 상품 개발을 진행하는 등 독자적인 색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먼스톡 역시 계속적으로 콘텐츠의 다양성과 재기발랄함을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우먼스톡은 기존 뷰티 디렉터였던 셀럽군 외에도 뷰티 전문가와 미스코리아로 구성된MCN그룹까지 다양한 뷰티 디렉터들을 충원하여 계속해서 더욱 전문화 된 영상콘텐츠를 내어놓을 예정이다. 이러한 우먼스톡의 콘텐츠는 W쇼핑에 단독 상설관을 개설해 지속적으로 노출될 예정이며, 매출 역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먼스톡 김강일 대표는 “우먼스톡은 올해 초 온라인에서부터 시작해, 모바일 커머스로까지 영역을 넓혀왔다. 모바일 앱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자, HD 영상을 작게 노출하는데에 대한 아쉬움이 생겼다. W쇼핑과의 협업이 우먼스톡 영상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지난해 말 정부의 정책변화 등으로 시장 환경이 좋아지면서 홈쇼핑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T커머스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먼스톡과 W쇼핑의 협업이 불안정한 T커머스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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