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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9 0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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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는 8월부터 12월까지 ‘소셜벤처 201’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셜벤처 201’ 아카데미는 소셜벤처사가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실무교육 프로그램이다. 

‘소셜벤처 201’ 아카데미는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된다. 재무, 회계, 채용 등 조직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경영관리 실습 ‘비즈니스 201’, 중간관리자를 위한 기획 및 리더십, 데이터 분석 관리를 전수하는 ‘매니저십 201’ 그리고 일하기 좋은 기업의 조직문화 사례를 들어보는 ‘조직문화 201’가 있다. 강의와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며 강사로는 ‘두손컴퍼니’, ‘임팩트스퀘어’ 등 동종 소셜벤처업계뿐 아니라 ‘우아한형제들’, ‘스마트스터디’와 같은 국내 유명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페이스북코리아’, ‘구글플레이코리아’, ‘러쉬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의 임원들 또한 직접 강사로 나서 각사의 일하는 방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수도권 소셜벤처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1억5000여만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되면서 교육의 질을 더욱 더 높이게 되었다. ‘수도권 소셜벤처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보증기금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9개 지원기관과 함께하는 소셜벤처 지원 사업이다. 

‘소셜벤처 201’ 아카데미는 전 과정이 성수동에 위치한 소셜벤처 협업 커뮤니티인 ‘헤이그라운드’에서 이루어지며 36회차에 걸쳐 총 1100여명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이 마무리되는 12월에는 프로그램 수료자 및 헤이그라운드 커뮤니티 구성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 교육 종료 이후에도 협업의 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루트임팩트 박연경 매니저는 “헤이그라운드는 2017년 설립 이후 약 550여명의 입주기업 근무자를 대상으로 노무,법률 등 경영 관리와 데이터 분석, 크라우드 펀딩 등 사업 초기에 필요한 다양한 성장지원 교육을 진행해왔다”며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소셜벤처의 특성 상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소셜벤처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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