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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9 12: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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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산학협력 기업 멕스플로러(대표 이훈)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의 응용제품을 출시했다.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고품질 비산화 그래핀을 출시하고 이달 초 세계 최초 비산화 수분산 그래핀인 G-paste 출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던 멕스플로러가 2주만에 G-paste를 응용한 ‘접착강화 전도성 그래핀 페이스트(AC G-paste)’를 출시한 것이다. 

AC G-paste는 G-paste에서 접착력을 강화시켜 다양한 플라스틱 기판에 저온 접착되로록 개발되어 기존의 금속계, 전도성 페이스트의 한계를 극복한 그래핀 분야 최초의 상용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의 ‘크로스 컷 테이프 시험’ 방식에 따라 측정된 접착등급은 5B로, 크로스 컷 된 AC G-paste 필름에 테이프를 부착 후 떼어냈을 때, 손상된 부분이 전혀 없을 때의 등급으로 최고 등급에 가까운 접착력임을 나타낸다. 

고품질의 수분산 그래핀 페이스트(G-paste)에 극소량의 점착제만 첨가하여 그래핀의 전도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매우 우수한 접착특성을 구현한 것이다. 

멕스플로러는 기 출시되었던 유기용제분산 그래핀 3종(G-ink,MLG,GNP) 외에 수분산 그래핀 페이스트(G-paste) 및 이번에 출시한 응용제품인 AC G-paste을 갖추어 고품질의 그래핀 원소재 라인업 완성에 이어 최초의 응용제품까지 출시하게 되었다. 

멕스플로러 이훈 대표는 “세계 최초의 비산화 수분산 그래핀 페이스트(G-paste) 출시 이후, 여러 산업분야에서 접착성을 강화한 상용제품의 요구가 많았다. 그래서 ‘접착강화 전도성 그래핀 페이스트(AC G-paste)’를 조기 출시하게 되었다. AC G-paste는 멕스플로러의 고품질 그래핀 고유의 특징인 넓은 표면적, 높은 전도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존에 전도성 페이스트 소재로 사용되던, 금속계 및 탄소계 소재의 한계를 극복한 그래핀 기반 첫번째 상용화 제품이다. 특히 플라스틱 등 대부분의 기판에 저온건조공정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접착되며, 전도성도 매우 우수하여, 수십조원으로 추정되는 전도성 페이스트 및 코팅분야,인쇄전자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훈 대표는 “그래핀 고유의 물성과 경제성을 구현한 경쟁사가 전 세계적으로 없는 상황에서 당사의 그래핀 라인업 완성과 최초의 응용제품 출시로 당사는 첨단 신소재인 그래핀산업의 선두위치를 더욱 공고화하게 되었다. 그래핀 분야 첫 응용제품인 AC G-paste뿐 아니라, 향후에도 다양한 응용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015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수상 등 그래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멕스플로러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ADVANCED TECH KOREA 2015의 전시회에서 기존 유기용제 그래핀3종, 수분산그래핀 페이스트(G-paste) 및 신제품인 AC G-paste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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